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카와 큐지 (문단 편집) ===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|2009 WBC]] === 2008년 베이징을 다녀온 이후, 리그에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였던 후지카와는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|2009 WBC]]에서도 국가의 부름을 받는다. 하지만, 이전 대회와는 달리 핵심 불펜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다. 이는 당시 대표팀 감독이던 [[하라 타츠노리]]가 중요한 경기에서 그를 마무리로 쓰지 않고 선발로 데려간 [[다르빗슈 유]]를 마무리로 썼기 때문이며 이 때문에 2006 WBC와 베이징 올림픽에서와 달리 후지카와는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중간 계투로 나오거나 점수차가 이미 많이 벌어진 경기의 마지막 투수로 나와 던졌다. * 먼저, 후지카와는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1라운드/A조#s-2.1|1라운드 중국전]]에서 처음으로 등판한다. 팀이 4:0으로 이기고 있던 9회초 마지막 경기를 끝내기 위해 후지카와가 올라왔다. 1안타를 내주기는 했으나, 삼진 한개와 함께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하였다. * 이후,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다가 1라운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1라운드/A조#s-2.6|1라운드 순위결정전 경기]]에 출전한다. 이 날은 선발 [[봉중근]]과 [[이와쿠마 히사시]]의 호투로 엄청난 투수전이 벌어졌고 이후 등판한 양팀의 불펜 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9회까지 1:0으로 접전 상황이었다. 9회초에 야마구치 데쓰야가 선두타자 [[이택근]]에게 볼넷을 내주어 무사 1루인 상황에 후지카와가 더 이상 실점하지 않기 위해 등판하였다. 당시 타격 컨디션이 좋던 [[김태균]][* 당일 경기 유일한 타점의 주인공이다. 4회 1사 1,2루 상황에서 [[이와쿠마 히사시]]를 상대로 3루 선상을 흐르는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.]을 1루수 팝플라이 처리, 이후 [[이대호]]에게 볼넷을 내주지만 [[이용규]]를 병살 처리하며 실점없이 위기를 넘긴다. 하지만 9회말, 팀 타자들이 상대 마무리 [[임창용]]에게 막히며 1:0 영봉패를 당한다. 그러나, 후지카와 개인으로는 베이징에서의 아픔을 한국에게 설욕하였다고 볼 수 있다. * 후지카와의 컨디션이 나빴던 것은 아니지만 2라운드에서도 후지카와는 중용받지는 못한다.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졌던 경기인 첫 경기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1|쿠바전]]과 마지막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6|순위 결정전]]인 한국전에서만 등판한다.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1|쿠바전]]에서는 팀이 6:0으로 앞서고 있던 9회말에 등판하여 1안타를 내주기는 했으나 2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시켰다. * 이후, 중요한 경기였던 한국과의 2라운드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4|승자조]]경기와 일본의 '''4강 진출과 대회 탈락의 당락'''이 결정되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인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5|패자조 2경기]] 쿠바와의 경기에서는 등판하지는 못했다. 그 다음에 있던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인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6|순위 결정전]][* 양팀 모두, 주전 투수들을 투입시키지 않았고 지금까지 경기에 많이 등판하지 못했던 투수들 위주로 경기에 내보냈다.]에 후지카와는 등판한다. 팀이 6:2로 앞서고 있던 9회말에 등판한 후지카와는 등판하여 첫 타자 [[이대호]]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처리한다. 후속타자인 [[이범호]]에게 좌전 안타를 맞지만 이후, [[이택근]]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 [[이진영]]을 3루 땅볼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마무리한다. 후지카와는 이 대회에서 한국과의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본선 2라운드/1조#s-2.6|순위 결정전]]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판하지 못한다.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결선 토너먼트#s-2.2|준결승전]]과 [[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/결승전|결승전]] 모두 등판하지 못하였고, 특히 결승전에는 그 대신 [[다르빗슈 유]]가 마무리로 선택되어 등판하는 바람에 [[헹가래 투수]]가 되지 못한 그가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국가대표로 더이상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나갔으나, 이는 오보였으며 후지카와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정했다. 어찌됐든, 후지카와는 팀의 2연패 덕에 [[스즈키 이치로]], [[마쓰자카 다이스케]], [[후쿠도메 고스케]], [[와타나베 슌스케]], [[스기우치 도시야]], [[아오키 노리치카]] 등과 함께 2연패 멤버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. 이 대회에서 성적도 '''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'''의 좋은 모습으로 그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2006 WBC 대회에서의 수모를 갚았다. 특히, 한국과 치른 두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설욕하며 2006 WBC와 2008 베이징에서 쌓인 '한국에게 약하다'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쇄신하였으며 마지막 국가대표 커리어도 마지막 대회 무실점이라는 좋은 기록으로 마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